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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신운섭 교수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조회수 : 485 등록일 : 2013.12.30 17:00

본교 산학협력단 총괄부단장인 화학과 신운섭 교수가 보건복지부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에서 주관하는 "미래융합의료기기개발사업"에 신규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의료기기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의료기기산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자 하는 대표적인 사업인데, 신운섭 교수는 2013년 12월부터 5년 동안 매년 10억원, 총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약물전달을 위한 체내 이식형 펌프시스템 개발' 이라는 주제로 의료기기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체내 이식형펌프는 주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암환자 등의 만성통증환자와 신경계 이상이 있는 뇌성마비 및 간질 환자의 척수에 직접 약물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간암환자의 간에 직접 항암제를 투입하는 데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작용점에만 직접 약물이 투입되면(Targe Delivery) 구강복용 혹은 피하주입에 비해 훨씬 효과적인데, 통증치료를 위해 몰핀을 척수에 직접 투여하는 것은 경구투여에 비해 300 배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은 양의 투여로 좋은 효과를 얻는 것 이상의 중요한 장점은 다량의 약제 투여에 따른 부작용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식형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펌프 등 약물전달 시스템이 몸 외부에 전혀 나와 있지 않아 감염의 위험이 없고, 샤워 및 다양한 일상적인 활동을 가능케 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격하게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체내 이식형펌프는 전량 고가로 수입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널리 활용되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 기기의 국산화를 위해 수년 전부터 기획하여 과제를 공모한 바 있는데, 신운섭 교수는 최근 전기삼투펌프 관련 획기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한 바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독자적인 체내 이식형펌프의 개발을 제안하여 선정되었다. 본 과제에는 기계공학과 이철수 교수, ㈜이오플로우, ㈜KS RnD, ㈜CSCAM, 서울대학교 통증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펌프시스템의 개발 및 소규모 임상시험까지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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